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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권문화제 ’ 성료
500여명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한마당 축제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5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 8개 기관이 함께 ‘2023년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권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민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에 소속된 장애인복지관 2개 기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4개 기관, 장애인인권센터 2개 기관 등 김해지역 주요 장애인복지기관들이 공동 주관해 △제10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 △제7회 김해장애인 인권영화제 △제1회 장애인식개선 김해시민작품공모전을 함께 진행했다.
제10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에서는 ‘우리들의 집’을 포함한 14개 기관이 참여해 무대 발표와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고 제7회 김해장애인 인권영화제에서는 ‘거짓말(감독 양준서)’을 포함한 총 3개의 장애인 탈시설‧노동권 관련 영화가 상영됐다. 제1회 장애인식개선 김해시민작품공모전에서는 총 29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명이 어울린 화합의 장이 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김해 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들이 처음으로 협력해 행사를 개최했다는 의미가 있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홍태용 시장을 포함한 여러 인사가 참여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김해시민으로서 살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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