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생명나눔재단
(김해=경남뉴스투데이) 사회복지법인 생명나눔재단은 18일 취약계층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임주택 김해시복지국장, 임철진 생명나눔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기탁한 성금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장애인복지 기관‧단체‧시설에 전달되어 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1,360여명의 피자․치즈 만들기 체험활동 비용으로 사용된다.
생명나눔재단은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추구하고자 2005년 시민 중심으로 만들어진 지역재단이다.
임철진 재단 사무총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업의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의 체험활동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수혜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특별한 선물 제공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으로부터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