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소아암과 소아난치병 환자를 돕는 김해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안진공)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가게를 찾는 첫손님의 결제금액이나 이익금을 기부하는 첫손님 사업 약정을 영업점 50곳과 28일 체결했다.

이날 맺은 첫손님 사업 영업점은 김해시내에 있는 병원, 한의원, 커피전문점, 전문음식점, 일반음식점, 안경점, 휴대폰판매점, 엑세서리점, 의류매장, 이,미용실, 베이커리, 분식전문점, 택배물류, 대리운전, 출판기획사, 광고기획사 등이다.

이날부터 첫손님의 매출이나 수익금은 손님의 이름으로 생명나눔재단에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첫손님의 기부 내역은 구전이나 문자,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활용해 알려 소비자와 사업자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만들고 키워가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다.

생명나눔재단은 첫손님가게를 어플리케이션(앱) 출시, 영화관 스크린 광고, 케이블방송 공익광고, 김해부산경전철 공익광고, 시내버스 공익광고, 시내버스 승강장부스 공익광고, 지역언론사 및 인터넷 커뮤니티 공익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려 지원한다.

또 첫손님이 원하는 사업(소아난치병아동, 빈곤아동, 장애아동, 독거노인)에 지정후원 하거나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한다.

첫손님 사업에 대한 문의는 생명나눔재단(☎335-9955)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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