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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손님 이름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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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1-30
  • 조회수 1,077

오늘 첫 손님 이름으로 기부
재단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생명나눔재단 '첫손님가게' 주목
2013년 01월 30일 (수) 박석곤 기자 sgpark@idomin.com

김해 생명나눔재단이 사회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첫손님가게' 사업을 선보여 관심을 끈다.

'첫손님가게'는 매주 또는 매일 기간을 정해 가게를 찾은 첫 손님의 결제금액 전액을 첫 손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사업이다.

소비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소비를 통해 기부할 기회를 제공해 생활속 기부문화를 확산시켜나가기 위해서다. 이런 유형의 기부문화 활성화 대책 사례는 전국 처음이다.

생명나눔재단은 첫손님이 낸 수익금은 손님이 기부를 원하는 사업(소아난치병아동, 빈곤아동, 장애아동, 독거노인)에 지정 후원할 계획이다.

지정된 후원금의 기부금영수증을 첫손님에게 발행함으로써 기존의 간접적인 기부방식을 넘어 가게손님이 기부자가 될 수 있도록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가게의 가치향상은 물론, 지역공동체와 복지공동체 가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손님은 지인들에게 문자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활용해 첫손님가게를 알리도록 했다.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도록 해 단순히 기부하는 가게가 아닌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동체의 문화로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차원이다.

첫손님가게는 김해지역 병원과 한의원, 커피전문점, 전문음식점, 일반음식점, 안경점, 휴대전화판매점, 엑세서리점, 의류매장, 이·미용실, 베이커리, 분식전문점, 택배물류, 대리운전, 출판기획사, 광고기획사 등 50여 개가 참여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첫손님가게를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소비를 통해 누구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도록 '첫손님가게' 사업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생명나눔재단 관계자는 "첫손님 가게와 첫손님을 이어주는 매개 역할과 지역사회 자원의 재능기부와 공간기부 등을 확보해 각종 공익광고매체와 SNS를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첫손님가게가 지역사회에 기부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생명나눔재단(055-335-99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