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생명나눔재단에 성금 전달 |
악성뇌종양 앓는 최유빈군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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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2. 01.10.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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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주)는 지난 9일 김해시 외동 김해생명나눔재단 사무실에서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 즐거워예’ 캠페인 모금 전달식을 갖고, 안진공 생명나눔재단 이사장(왼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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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모닝경제
비엔그룹 대선주조㈜와 생명나눔재단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 즐거워예’ 캠페인 모금 전달식이 지난 9일 경남 김해시 외동 김해생명나눔재단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대선주조는 악성뇌종양 환자인 최유빈군(10,경남 김해)의 치료비 350만 원을 전달했다.
‘즐거워예 캠페인’은 빈곤 아동과 소아난치병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대선주조와 생명나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즐거워예’판매 한 병당 100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350만원은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김해지역에서 조성된 기금이다.
유빈군은 3차례에 걸쳐 악성뇌종양 제거수술을 받았으나 후유증으로 인해 10차례나 추가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또 종양이 발견되는 등 앞으로 2개월동안 28회의 방사선 및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나눔재단은 “삶과 죽음의 문턱을 오가는 유빈 군이 희망을 잃지 않고 기적처럼 잘 견뎌내고 있다”며 “유빈 군과 함께 생명의 노래를 불러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