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생명나눔재단
겨울 추위 녹이는 목도리 전달 | ||||
생명나눔재단, 650개 소외된 이웃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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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명나눔재단은 독거노인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2011 솜솜프로젝트 사랑의 목도리 650개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목도리는 김해시 관내의 마을도서관, 가정, 직장, 동아리방 등 다양한 곳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3개월간 뜨개질로 만들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솜솜프로젝트사업은 첫해 1천300개, 지난해는 1천개의 목도리가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81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할머니 봉사자, 어린자녀와 함께한 모녀 봉사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봉사자, 직장인 봉사자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이 목도리 선물을 받고 환한 웃음꽃을 피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