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생명나눔재단, 즐거워예 기부 캠페인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비엔그룹 대선주조㈜와 생명나눔재단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 즐거워예' 캠페인 모금 전달식이 9일 경남 김해생명나눔재단 사무실에서 열렸다.
'즐거워예 캠페인'은 빈곤 아동과 소아난치병 아동 후원을 위해 대선주조와 생명나눔재단이 올해 연간 진행하며 '즐거워예' 판매 한병당 100원의 기금을 조성, 악성뇌종양 환자인 최유빈(10)군의 치료비로 지난해 12월 김해지역에서 조성된 350만원을 전달했다.
유빈군은 3차례에 걸쳐 악성뇌종양 제거수술을 받았으며, 후유증으로 인해 10차례 추가 수술을 받았으나 또 종양이 발견되는 등 앞으로 2개월 동안 28회의 방사선 및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명나눔재단은 "삶과 죽음의 문턱을 오가는 유빈 군이 희망을 잃지 않고 기적처럼 잘 견뎌내고 있다"며 "유빈 군과 함께 생명의 노래를 불러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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