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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없이 엄마와 남동생과 셋이 살고 있는 10살 난 어린이가 악성뇌종양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생명나눔재단(이사장 박정수)과 대선주조가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 즐거워예' 모금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해에 사는 최유빈(10, 삼방초교 3년)군은 지난 7월 악성뇌종양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10차례 수술을 했다. 생명나눔재단은 우선 치료기금 2000만 원을 긴급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대선주조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소주 1병당 100원의 수익금을 유빈군의 치료비로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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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에서 엄마와 동생과 함께 살던 최유빈(10)군이 악성뇌종양에 걸려 여러차례 수술을 받고 지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생명나눔재단은 최유빈군 돕기 운동을 벌익 있다. |
ⓒ 생명나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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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군은 지난 7월 악성뇌종양 판정을 받고 8월까지 연이어 3차례에 걸쳐 뇌종양 제거수술을 받았다. 또 뇌종양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뇌막염에 걸려 7차례 염증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다. 유빈군은 10차례 수술을 '기적처럼' 견뎌내고 있는 것이다.
생명나눔재단에 따르면, 유빈군은 여느 아이들처럼 건강해 축구와 태권도를 좋아하고 학업 성적 또한 우수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구토와 투통을 동반한 심각한 증세를 보였던 것. 가까운 병원을 다녀도 호전되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던 중, 악성뇌종양이 확인되었다.
유빈군 수술․치료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보험사에서 지급되는 3000만 원의 실비치료비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유빈군이 다니던 학교 교사와 학우, 학부모들이 나서서 2600여만 원을 모았다. 이것으로는 지금까지 수술치료비도 부족할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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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에서 엄마와 동생과 함께 살던 최유빈(10)군이 악성뇌종양에 걸려 여러차례 수술을 받고 지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생명나눔재단과 대선주조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 즐거워예’ 모금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 생명나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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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재단은 "더욱 안타까운 것은 유빈군이 치료받는 뇌막염 제거 치료를 중단할 경우 사실상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뇌막염 치료는 물론 뇌종양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치료와 검사 등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가정 형편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유빈군의 가정 형편은 넉넉하지 않다. 엄마는 '가사원'을 통해 파출부와 청소를 하며 생계를 꾸려왔지만, 요즘은 아이가 아프면서 그나마 못하고 있다. 생명나눔재단은 유빈군의 딱한 사정을 알고 돕기로 나선 것이다.
현재 유빈군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나눔재단은 "생사를 오가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스런 치료를 받고 있고, 경제적인 여려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으로 유빈군의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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