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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유빈이에게 생명의 노래를"

  • 경남신문
  • 2011-12-24
  • 조회수 1,048

“뇌종양 투병 유빈이에게 생명의 노래를”
생명나눔재단, 대대적 거리모금
김해서 지역 문예인 대거 참여
희망주점·온라인모금도 계획
 
2011-12-20
 

 
유빈이 어머니가 뇌종양 투병 중인 유빈이를 돌보고 있다./생명나눔재단 제공/


속보= 악성뇌종양을 진단받아 11차례나 수술받고 투병 중인 최유빈(10·김해 삼방초등 3년)군을 돕기 위한 거리모금과 온라인모금운동이 펄쳐진다.(본지 2일자 7면 보도)

생명나눔재단은 2개월간 김해를 중심으로 지역문화인들과 함께 대대적인 거리 모금운동을 통해 치료기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23·24일 김해휴앤락과 내동중앙시장에서 김해흙빛소리, 삼성테크윈 아소봉, 통기타 동아리, 색소폰 동아리 등 문화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거리모금공연이 열리며,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팀들이 지역을 누비며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플레시몹도 펼친다. 또 대형할인마트 모금함 설치, 희망주점, 모금방송, 온라인모금 등 ‘즐거워예 캠페인’을 한층 더 강화한다.

유빈군은 지난 7월 악성뇌종양 판정을 받고 3차례에 걸쳐 뇌종양 제거수술을 받았다. 또한 뇌종양수술 후유증 뇌막염으로 인해 8차례 염증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9일 MRI 검사 중 유빈군의 척추에서 또다시 종양이 발견됐다. 모두 11차례 수술을 받으면서도 기적처럼 잘 견뎌내고 있는 유빈군은 뇌막염 치료와 아울러 척추로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항암치료와 방사능치료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유빈군 모교와 지역주민들이 모아 전달한 2700여만원의 성금은 치료비로 이미 소진됐으며, 생명나눔재단이 긴급지원한 2000만원조차 1300만원을 사용하고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뇌막염치료와 척추에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에 따른 비용이 얼마나 더 소요될지 예측조차 어려운 지경이다.

후원계좌 농협 301-0094-4290-61 예금주:생명나눔재단(최유빈치료비), 문의 생명나눔재단(☏ 335-9955).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