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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 초등생 온정 1729명 7743만원

  • 뉴시스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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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 초등생 온정 1729명 7743만원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50대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해 사경을 헤매는 박모(11·삼계초4)군 돕기 온정의 손길이 전국에서 이어졌다.

지난 11일부터 성금 모금에 나선 김해 생명나눔재단은 19일 10시 현재 1729명이 7743만원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5000원부터 500만원까지 온라인 계좌로 성금을 냈다.

모아진 성금은 조만간 박군과 같이 피해를 입은 여학생에게 전달된다.

지난 9월27일 흉기에 머리를 크게 다친 박군은 현재 부산대학병원에서 혈종 제거와 두개골 인공뼈 복원 1차 수술에 이어 19일 함몰된 정수리 뼈가 혈관을 누르고 있어 2차 수술한다.

임철진 생명나눔재단 사무총장은 "박군은 2차 수술을 마쳐야 향후 치료비 등을 가늠할 수 있고,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도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성금을 보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