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생명나눔재단
뇌종양 예현이 돕기 7000만원 ‘온정’ | |
/아름다운 손을 기다립니다/ 생명나눔재단·기업·단체 등 합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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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중인 다섯 살배기 김예현(5·여·김해시 장유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시민들의 치료기금이 7000만원 모금됐다. 27일 생명나눔재단은 지난주 현재 예현이를 위한 치료기금은 56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28일 오후 ‘밝은 미래를 여는 모임’ 정기총회에서 10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고, 김해지역 홈플러스, 롯데마트, 휴앤락, 창원경륜공단 김해지점, 아웃백 등에 설치된 대형모금함을 오는 30일 최종 수거할 계획이어서 7000만원 이상 모금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생명나눔재단은 ‘예현이를 위한 생명의 노래’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삼성테크윈(주) 등과 공동으로 ‘2010, 사랑은 희망입니다’를 시작, 시민사회·봉사단체가 연합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성테크윈의 ‘사랑의 워킹투게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공익부스 운영, 가야대학교축제 공익부스 운영, 김해흙빛소리 게릴라콘서트, 휴앤락 호철밴드 공연, 행복한 돼지(김해화정초, 김해석봉초, 김해구지초, 김해금동초, 안명초) 모금행사, 짐엔스필 나눔음악회, ‘생명의 노래’ 이미배 자선콘서트 등을 통해 치료비를 모금했다. 또 고신대학교 총동창회 송년음악회, 창원남산중 이웃사랑모금, 창원시약사회 모금에 이어, 다음 아고라 등 김해지역을 벗어난 모금활동도 펼쳤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