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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재단 '2010 솜솜프로젝트'

  • 영남매일
  •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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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재단 '2010 솜솜프로젝트'
김해지역 독거노인 1,000세대 전달
 
2010년 12월 21일 (화) 10:59:40 최금연 기자 bbsyun@hanmail.net
 

 
 
생명나눔재단(이사장 박정수)은 지난 22일 김해지역 독거노인 1,000세대에 직접 만든 목도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목도리는 지난 10월 시작한 '2010 솜솜프로젝트'사업으로 뜨개실을 이용,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목도리를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지난해와 같이 국내 뜨개실 제조기업인 연일섬유가 뜨개실의 일부를 후원하고 재단이 일부 구매하였고, 김해지역 자원봉사자 '이쁜아줌마들의 모임', 젤미마을작은도서관 회원, 칠산 자원봉사회, 아수나라 회원, 덕산아파트 부녀회 회원, 덕산작은도서관 회원, 장유 부영6차부녀회, 장손정(장유 손으로 만드는 정) 회원, 김해흙빛소리 회원 등 138명이 참여하여 직접 목도리를 만들고 포장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중 오명자씨는 68세라는 적지 않은 연세임도 불구하고 주변의 독거노인을 위해 손수 목도리를 만들어주었다. 목도리 하나에 최소 8~10시간씩 소요되는 눈과 손이 힘든 작업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려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렇게 완성된 목도리는 22일 오전 '김해시자원봉사회' 회원 360여명에게 전달되어 김해시 17개 읍, 면, 동의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목도리 제작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이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이루어졌으며, 장유지역 7세대는 목도리를 만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했다.

박정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마무리하며 ‘누군가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나의 조그만 노력과 마음이 내 이웃뿐만 아니라 나도 행복하게 한다는 것을 이 사업을 통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