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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고통 화정이에게 온정 손길 이어져

  • 경남신문
  • 2010-11-30
  • 조회수 1,076

화상 고통 화정이에게 온정 손길 이어져
 
각계 성금 5900여만원 답지

대수술 남아 지속 관심 필요


속보= 화상을 입은 합천군 가야면의 제화정(5·여)양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본지 18일자 7면 보도)

제양을 돕기에 동참한 단체는 서울 어린이재단에서 2000만원, 김해시 생명나눔재단에서 2000만원, 합천군 긴급 의료비 600만원, KBS강태원 복지재단에서 300만원, 가야면 일일찻집운영 모금액 740만원, 합천군보육연합회 175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0만원, 차미숙(합천시외버스터미널 자영업)씨 39만원 등 총 5974만원의 성금이 답지됐다.

하지만 앞으로 몇차례의 대수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향후 2억원 정도의 치료비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하창환 군수는 27일 휴양을 위해 머무르고 있는 가야면 황산리 화정양 집을 방문해 화정양과 할머니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치료에 전념해 달라고 위로 격려했다.

도움 주실 분은 356-0054-8814-43(농협, 예금주 제화정)이나, 합천군 복지기획담당(☏ 930-4701)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