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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홀로서는 엄마학교' 수료식

  • 영남매일
  • 2010-11-29
  • 조회수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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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홀로서는 엄마학교’ 수료식
 
2010년 11월 26일 (금) 13:46:36 최금연 기자 bbsyun@hanmail.net
 

 
 
생명나눔재단은 CJ헬로비전 가야방송과 공동 주최로 진행하였던 ‘2010 홀로서는 엄마학교’ 수료식이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린 홀로서는 엄마학교 '성교육 프로젝트'는 기존의 성교육에서 보여줬던 성폭력 피해자들로 구성하여 시청자료를 통해 학습 받는 교육과 달리 부모 및 교사와 장애아동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이론교육과 아울러 실제 사례중심의 상황별 관리방법 및 토론중심으로 교육사업을 진행하였다.

성교육 프로젝트 교육내용은 지적장애인의 성행동 실태와 성교육의 중요성, 장애인의 성, 생물학적 성(소중한 우리의 몸), 한국사회의 성문화, 섹슈얼리티의 이해, 장애인 성폭력 실태와 대책, 장애아동.청소년 부모로서의 성교육에 대한 접근방법과 역할, 장애아동.청소년 성교육의 실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2010 홀로서는 엄마학교’ 수료식은 지난 6월 26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3일까지의 총 9회기 동안 참석한 장애인 부모들이 수료식을 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부모들은 처음에는 성교육에 대해 부끄러워 하였지만, 홀로서는 엄마학교를 통해 잘못된 성에 관한 지식 및 정보를 습득 해왔기 때문에 ‘성’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

또한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의 상황별 관리방법 및 토론시간을 가져서 성에 대한 문제 해결방법을 제시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2010 홀로서는 엄마학교’ 수료식에는 지금까지 했던 교육프로그램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방법 등을 자료집으로 발간하여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성교육을 위한 기본지침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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