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생명나눔재단
【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지역의 사회복지법인 등이 지역 내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여름캠프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김해시 생명나눔재단 등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양산시 통도 아쿠아환타지와 배내골에서 지역 내 북부·불암지역 아동센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2010 꿈 찾아 떠나는 꾸러기 여름캠프'를 열었다.
이들 아동들은 이 기간 동안 통도 아쿠아환타지 놀이동산과 배내골 휴양림 등에서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과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게 된다.
특히 아동들은 이 곳에서 물놀이를 비롯해 숲체험, 문화체험, 수중미니올림픽, 산사음악회와 VJ특공대의 '귀신이 떳다'팀의 특별 초청으로 즐거움을 만끽한다.
생명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지역의 아동들이 함께 즐기고 더불어 사회성 향상과 공동체 문화의 중요성을 느끼며 유년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재단과 CJ헬로비전, ㈜삼성테크원이 주최한 이 캠프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96명이 참여하고 있다.
k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