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사회복지재단 생명나눔재단은 26일부터 11월27일까지 경남 김해시 삼계동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0 홀로 서는 엄마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이날 학교에서는 장애 아동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지식 등 성교육을 전달하게 된다.

학교 첫 날인 26일 오전 10시 '지적 장애인의 성행동 실태와 성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추국화 탁틴내일성문화센터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내달 10일 문숙현 경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의 '장애인의 성' 등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강의가 이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학교에서는 적합하고 현실성 있는 성교육과 성폭력 문제 등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생명나눔재단(055-335-99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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