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생명나눔재단
지난 6월 8일, 김해 회현마을에서는 사적 제2호 봉황대 유적지 내 봉황대에 얽힌 여의낭자와 황세장군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단오날인 음력 5월 5일 열리는 여의사랑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전일 늦은 밤까지 비가 온 뒤라 청량하고 깨끗한 날씨에 바람이 좋은 주말, 올해에는 이런 뜻 깊은 문화제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사진작가, 메이크업, 헤어 등 재능기부로 참가해주신 여러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머리 손질은 기본, 곱게 한 화장과 한복 차림으로 수줍지만 즐겁게 촬영에 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함께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