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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탕국학당' 두번째 이야기

  • 사무국
  • 2018-02-28
  • 조회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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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탕국학당을 아시나요?

지난 71일 어르신들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양탕국학당' 교육8명이 첫 수업을 듣기 위해 회현당에 모였습니다.

첫날은 커피 이론 교육, 커피머신 사용방법, 핸드드립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긴장감이 가득했던

분위기였지만, 김임명 학장님의 커피 이론 교육 강의가 진행되면서 설렘과 열정 가득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선생님, 우리 커피교육 끝나면 취업까지 알아봐 줍니까?”나이 든 사람들을 어데서 써 줍답니까?”


올해 교육은 부원동, 동상동, 회현동 등 원도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24주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해보다 참가 대상이 넓어졌을 뿐 아니라 기초과정이어 심화과정까지

커피 추출법과 카페 메뉴 등 교육과정의 심도가 깊어졌습니다.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르신들이 수준높은 교육을 받은 뒤 지역카페와 연계해 바로 취업해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양탕국학당의 목표입니다.


커피머신과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린 박대관어르신은 "핸드드립이 쉬운 줄 알았더니 어려웠다. 커피머신으로 만들면 맛이 정확하고, 사람이 만들면 맛이 다양하다"며 물 조절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머쓱하게 웃으십니다다른 쪽에서는 최고령 홍정자(79) 할머니의 섬세한 물 조절에 모두들 감탄합니다.

   

또한 평균연령 70대 초반인 양탕국학당 교육생 중 어르신 4분은 커피바리스타2급에 도전하여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고득점으로 무난하게 통과하셨습니다.

일평생 처음으로 자격증에 도전하신 어르신들 스스로 감회가 남다르신 듯 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중도에 그만 두신 어르신들도 계셨지만, 아무 탈 없이 그리고 침착하게 너무나 잘 참여해주셔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자원봉사자님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어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육진행과 청춘바리스타 경연대회, 그리고 자격증 준비까지 함께 웃고 아쉬워하며

6개월의 긴 여정동안..한결된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